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가정방문 성인 문해교육 ‘어디든 학교’사업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디든 학교’는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5명 미만 또는 장거리 및 거동 불편으로 문해교육을 받기 어려운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어디든 학교’사업은 학습자가 희망하는 장소에 문해교육사가 직접 방문하여 주 1회, 2시간 동안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참여희망자는 조(1 부터 4명)를 구성하여 모집 기간 내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요가 많을 시 문해교육 접근성, 인원수, 장애등급, 연령 등을 고려하여 15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고성학당 및 학력인정 프로그램 참여자는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적인 제약으로 배움의 소외됐던 분들이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의 대표적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고성학당과 초등학력 인정과정 프로그램이 있으며, 고성학당은 문해교육을 희망하는 최소 5명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경로당에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누리집 공고문 또는 평생학습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055-670-2617)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