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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시 목욕탕 노후 굴뚝민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6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민관 합동으로 목욕탕 노후 굴뚝 13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공무원 3명, 민간전문가 1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용승인 20년이 경과한 목욕탕 굴뚝의 바닥과 지지부 균열 발생 여부, 콘크리트 탈락, 부재 간 접합 부위 점검, 배수 처리 등의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는 건축주에게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현지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 안전진단 등 보수보강을 하도록 요청 목욕탕 노후굴뚝에 대한 장기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22년 기준 관내 노후 목욕탕은 16개소였으나 김해시의 지속적인 안전 점검, 안전조치명령을 실시하여 현재는 3개소가 자진철거 완료되어 13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허상배 건축과장은 “목욕탕 노후굴뚝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건물로 시민의 안전 을 위협하는 만큼 이번 민간 합동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향후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행복도시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