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는 따뜻한 봄철을 앞두고 맨발걷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그간 조성한 맨발 산책로 47개소(14km)를 대상으로 이달 21일까지 실시하고, 점검으로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산책로 상태 점검 ▲ 자갈·황토 정비 ▲ 배수로 점검 ▲ 안내 표지판 및 편의시설(벤치, 세족장 등) 관리 등이다. 특히, 겨울철 날씨로 인해 변형되거나 손상된 구간을 보수하여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정규용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맨발 산책로가 더욱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며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