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밀양시는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평가, 지역 소득 추계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또는 조사일 현재 밀양시에서 사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16,058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방법은 시에서 임명한 통계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시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 배포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쌀 사용 여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으로 총 10개 항목이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호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사업체조사가 국가정책 및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