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합천군은 이달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기준일(2024.12.31.) 또는 조사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올해 합천군은 관내 6,405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등 9개의 항목을 조사하며, 그중 창설연월,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사업체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조사는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 인터넷조사도 가능하다.
본 조사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결과로 공표되고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경제 정책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를 위해 실시되는 본조사 자료는 법령에 의거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요원이 관내 사업체 방문시 성실하게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