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은 지난 17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상반기 공공일자리(공공근로·지역일자리창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원미애 강사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사례를 위주로 예방 대책, 작업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남해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응급상황 시 참여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상반기에는 17일부터 6월까지 72개 사업장에 130명을 선발·배치하여 시행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장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