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와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홍보를 위한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는 읍면동별 지리와 여건을 잘 아는 주민 24명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8개월 일자리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채용 접수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자우편(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으로 하며 합격자는 이달 말 발표한다.
주요 업무는 불법 쓰레기 수거, 청소업무 지원, 쓰레기 배출 안내·홍보, 환경순찰과 현장계도 등으로 방치 쓰레기 발생 예방과 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한다.
아울러 시는 △책임부서별 관리 토지·시설 등의 청결을 유지토록 권장하는 ‘청소사각지대 쓰레기 관리대책’ △불법 투기와 소각 단속반 운영 △불법 투기 단속용 CCTV 설치 △자원순환해설사 운영 등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주민들의 환경의식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