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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시, 지역 건설업계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건설산업 위기 극복 및 상생 방안 모색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지난 17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건설업체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와 건설업 관계자 6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양산시의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건설산업 지원 시책에 대한 내용을 공유 받았다. 이어진 시간에는 지역건설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양산시는 지역 건설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경우 최대 2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진 중이며 지역 건설업체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 향후 정책 마련 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하도급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