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업근로자를 관리하는 관리감독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2월 18일 1차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관리감독자를 위한 안전·보건에 관한 교육과정으로서 연 1회 이상 반드시 수강해야 하며 교육은 전문기관에 의뢰, 16시간(집합 8시간, 온라인 8시간)으로 구성됐으며 2차 교육은 2025년 3월 21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을 담당한 이승현 강사는 법에 따른 필수사항들과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들을 안내했다.
특히, 자치단체 소관 사업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환경 예방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순간의 안일함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진 타 자치단체의 사례들을 보며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안전보건 업무의 역량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 감독자뿐만 아니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원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위험성평가, 작업환경측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