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장애인체육회 황재환 상임부회장이 지난 16일 김해시 푸드마켓에 후원금을 기탁했다. 황재환 상임부회장은 2021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왔으며 5년간 총 2,500만원을 지원해왔다.
그는 “김해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을 곳간 역할을 하고 있는 푸드마켓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해시 푸드마켓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2009년에 설치되어 물품과 후원금을 기탁받아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세대에 기부식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약500세대에 지원을 하고 있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희년 관장은 “이번 후원금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세대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거나 관심이 있는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