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3월, 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종합자료실에서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한 강아지 관련 도서 전시, 우주와 문학을 만나는 도서와 함께 장애인 및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읽기 쉬운 책’ 전시가 마련되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정보 접근 기회가 제공된다.
북모닝, 북이브닝’과 ‘봄을 물들인 책’ 등의 이벤트와 ‘나만의 특별한 북마크 만들기’ 활동도 열린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봄과 꽃, 생명에 관한 책들이 전시하며, 삼일절을 기념해 한국사와 위인들에 관한 책을 대출하는 어린이에게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2월 14일부터 책을 대출하는 어린이에게는 사탕도 증정된다.
청소년자료실에서는 전통놀이 3종 세트와 윷놀이 세트를 대여하여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3월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손가락에 있는 지문을 연구하고, 나만의 지문 열쇠고리를 만들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손끝의 흔적, 지문의 비밀’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일정은 사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자료실로 하면 된다.
사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3월의 독서문화행사로 도서관을 찾는 모든 시민들이 책을 통해 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