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건강검진 대상인 1학년과 4학년을 제외한 2· 3·5·6학년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 조기 발견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진비는 전액 지원되며 검진 항목은 기본진료,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등 8개 항목이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에 안내되며 시력이 나쁜 아동에게는 안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