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 삼산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겨울방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그림책 향기테라피 ▲책 속 과학탐험대 ▲조물조물 그림책 ▲그림책 생각놀이 ▲신나는 철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 클레이 만들기, 그림책 읽고 과학실험, 부모와 함께 그림책 향기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책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방학 동안 많은 시민이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삼산도서관은 이달 2일에 일일 이용자수 700여명, 일일 대출권수 1,200여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미경 시립도서관장은 “방학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도 읽고, 체험활동을 하면서 의미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유익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