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오태완 의령군수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3개 읍면을 순방, 민원 최접점에 있는 민원실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기간에 오 군수는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가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군수는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군민 민원서비스 만족도 점수를 언급하며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년 의령군 민원만족도는 92.53점으로 조사를 시행한 최근 5년 사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 군수는 ““민원업무는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라,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이라며 “직원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령군은 최근 악성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민원실무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힐링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또 민원처리 마일리제제도를 운영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에게 포상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