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는 2월 18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 생활문화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생산자회 회원 농가 확대를 위한 회칙 변경과 2024년 결산을 비롯한 다양한 사항의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또한, 농식품유통과에서는 2025년 농산물 안전성검사 결과 처리 규정과 회원농가 외 타인 재배 농산물의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한 자체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위해 신규 회원농가 모집에 행정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열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올해도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회원 농가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먹거리생산자회는 2022년에 결성됐으며, 30 농가, 29품목, 연 매출 2억 8천만 원 실적을 올렸으며, 현재 관내 33개 학교 및 2개 공공기관에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