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지난 12일 주식회사 비앤테크로부터 요리체험실 운영을 위한 음식물 처리기 ‘린클’ 2대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센터 요리체험실의 음식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앤테크는 미생물 발효 분해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친환경 브랜드 ‘린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후원한 음식물 처리기는 사용이 간편하고 환경 친화적이어서 센터 요리체험실의 운영과 교육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앤테크는 지난 2021년에도 김해시복지재단에 음식물 처리기, 청소기 등 약 2억 6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 바 있다.
특히, 센터는 이번 후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요리 체험 과정에서 친환경 음식물 처리 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요리체험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고민이 많았는데, 비앤테크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청소년들에게 더욱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는 지난 2월 8일 정식 개관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