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지난 20일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 동참 캠페인’과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및 긴 설 연휴로 인해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의원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헌혈 동참 캠페인을 펼쳤으며, 공무원과 지역주민 73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혈액형 검사, 간염 항원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10여 가지 혈액검사 혜택과 함께 봉사시간 4시간 인정, 헌혈 증서 발급, 소정의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성낙인 군수는 “2025년 첫 단체헌혈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군청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