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2 (일)

  • 안개창원 11.1℃
  • 구름많음통영 11.0℃
  • 구름많음진주 8.6℃
  • 구름많음김해시 11.2℃
  • 구름많음북창원 11.6℃
  • 구름많음양산시 11.5℃
  • 구름많음의령군 10.5℃
  • 흐림함양군 8.1℃
  • 흐림거창 7.5℃
  • 구름많음합천 10.0℃
  • 구름많음밀양 10.9℃
  • 흐림산청 8.5℃
  • 구름많음거제 10.2℃
  • 구름많음남해 10.7℃
기상청 제공

김해시

김해시 공동주택 안전성 실태조사 실시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

 

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는 내달부터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시설물 안전성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3종 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는 준공 후 15년 지난 5층 이상 15층 이하 아파트,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이 대상이다.

 

실태조사 결과 종합점수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로 구분해 관리한다.

 

김해시는 2009년 준공 후 올해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5개 단지와 함께 2022, 2023년 실태조사 결과 ‘주의관찰’ 대상으로 실태조사 주기가 도래한 공동주택 중 총 296개 동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특히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실태조사를 지속해 안전 문제를 예방한다.

 

조사 결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는 시설물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에 등록돼 매년 유지관리계획 수립과 연 2회 이상의 안전점검을 받게 된다.

 

최군식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조사가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을 사전 제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