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꽃 양묘장을 시민에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은 1만2,892㎡ 부지에 6,548㎡ 면적 시설하우스 규모로 올 한해 페튜니아, 스토크 등 27종의 꽃 77만본을 생산해 시가지 단장에 사용한다.
센터는 다양한 꽃들이 자라고 있는 이곳을 힐링농원으로 조성해 새로운 견학·체험 모델로 육성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주요 시설물, 양묘장 견학과 꽃씨 파종과 꽃 식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총 50회 진행한다.
신청 문의는 농업기술지원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화훼 체험으로 농업과 원예활동에 친근감과 흥미를 느끼고 식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