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산청군은 경남도 성실납세자에 정병준(65), 이기영(65), 이부수(63), ㈜아이스올리가, 유공납세자에 합자회사 동명식품이 각각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완납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 중 연간 법인 1억원, 개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 공헌도가 높은 자는 유공납세자로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경남도와 협약된 은행(농협, 경남은행, 신용보증재단) 거래 시 예금·대출 금리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우대에 더해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경남도 주관 행사 초청, 표창패 수여 등이 이뤄진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