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요리 Cook 조리 Cook’ 영양교육 및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통영시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며 나타난 대상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과 편식, 저체중, 비만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동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자 이번 ‘요리 Cook 조리 Cook’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요리 전문 강사와 연계해 신체 발달에 도움을 주는 식품과 영양소를 알아보는 영양교육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이 직접 5대 영양소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는 요리체험 또한 함께 이루어져 참여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교육에서 배운 5대 영양소가 들어간 요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즐겁고 뿌듯했다”며 “배운 것을 잘 기억해 가족에게도 만들어주고 싶고, 앞으로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통영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