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5일부터 시내(마을)버스 14개 업체 운수종사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 및 친절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안전 운행 및 친절 교육은 상・하반기 연 2회 교육 실시되며,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및 기본자세, 불편신고 사례 중심 분석을 통한 친절 마인드 함양 및 재발 방지 교육, 화재 및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 및 대응 매뉴얼, 장애인인식개선・심폐소생술(CPR) 등 직장의무교육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특히, 상반기 교육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운행 시 주의사항 등 외부 안전사고 방지 및 심폐소생술(CPR) 등 버스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 대응 매뉴얼 교육이 중점적으로 실시되며, 아울러 교통약자인 노인,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내실 있는 운수종사자 교육으로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더욱 더 안전하고 친근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