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5일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이 경남동부권 위기개입팀을 방문해 업무 체험과 종사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남동부권 위기개입팀은 주촌건강지원센터 내에 있으며 자살 시도 등 응급 상황에 대비해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상주하며 야간, 휴일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고위험군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사후관리 등을 한다.
허 보건소장은 위기개입팀 현장 업무를 체험하며 종사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정신건강 문제 예방,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했다.
허 소장은 “경남동부권 위기개입팀은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자・타해 위험과 자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울증, 신병 비관 등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야간과 공휴일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나 ‘1577-0199’번으로 전화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