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에서 교육생 18명과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 가졌다.
이번 교육은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와 농촌생활문화관에서 외부 전문 강사 등을 초빙해 총 7회차에 걸쳐 농산물가공 이론 및 가공장비의 이해, 농산물 가공창업 추진절차 및 상품기획서 작성, 디지털 시장조사, 소농가를 위한 잘 팔리는 농식품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전략, 농식품제조가공업 인허가 절차 등 이론 교육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실습교육, 고성군 가공산업 성공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기준은 7회 교육 중 6회 이상 참여하고 수료하게 되면 수료생들은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이용자격이 주어진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는 농산물 시제품 생산과 유통전문판매업 등록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할 수 있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정책사업 유통·소통 SELL GOSEONG 본격 추진을 위하여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과 연결될 수 있는 판매를 위한 제품개발 및 제품생산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농산물창업보육센터에서는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 과정을 2018년 1기 시작으로 2024년 12기까지 총 399명이 교육생을 배출하여 6차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창업의 요람이자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