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고성 관내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지원체계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3월 5일 양 기관 대표 및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창원)에서 개최했다.
협약내용으로는 고성군에서 발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공동사업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대 및 협력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도박문제는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지원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이 필요한 기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성 관내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원연계망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검정고시 대비, 자격증 취득, 급식지원, 건강검진 등)를 즉시 연계 및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