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이 3월부터 양산역 스마트도서관(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2층)의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2권에서 3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산역 스마트도서관 이용자의 대출 수요를 늘리고 양산역을 이용하는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도서 선택의 폭을 넓혀 다양한 책 읽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함이다.
양산역 스마트도서관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도서 대출 및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무인 대출·반납 형태의 도서관으로 2020년 7월 1일 개관했다.
도서는 5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주로 인기 있는 베스트셀러 도서를 중심으로 신규 구입하고 중앙도서관 대출 순위가 높은 도서 리스트를 뽑아 정기적으로 순환 비치하여 운영한다.
또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 2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서관 회원증이 없을 경우 신분증으로도 도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어 바쁜 현대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