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7일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조만강 청보리밭 옆 연꽃밭에서 캐낸 연근 350kg 정도(400만원 상당)을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 날은 김해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송금자) 읍면동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흑뻘 연꽃밭에서 이웃사랑과 참된 봉사정신을 체험하고 실천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기부한 연근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세척과 건조, 선별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3∼4kg씩 소분하여 박스에 정성껏 담아 기부했다.
기부식에 참석한 김해시새마을부녀회 송금자 회장은 “미력하나마 회원들의 힘을 모아 직접 수확한 것으로 나눔을 실천하니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