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가족센터는 3월 7일 결혼이민자,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강식은 센터장 인사말, 한국어 강사 소개, 한국어교육 과정별 운영계획 및 반편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들과 중도입국자녀 대상으로 한글, 기본적인 생활 회화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초급반과 장기 정착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회화를 위한 문법, 심화 어휘를 배울 수 있는 한국어 중급반은 매주 화, 수요일 10~12시에 운영되며, 국적취득반 결혼이민자의 자립 능력과 주체적 역량 강화 및 국적취득 면접 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매주 목, 금요일 10~12시에 운영한다.
황순옥 센터장은 “한국 생활에 적응에 필수적으로 하려면 우선적으로 한국어를 되어야 한다”라며, “고성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연중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