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복합문화센터에서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소속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복지 AI활용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하고, 10일부터 24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성형 AI의 이해, 영상기획 및 촬영 편집 기술 등 이론교육과 영상제작과 AI활용으로 종사자들이 근무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습과정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지역안전망 구축, 교육‧홍보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시 소재 여성폭력관련시설 및 유관기관 27개소의 대표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성매매, 성폭력 등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위원회 활성화지원사업, 인식개선사업 등여성폭력 예방‧보호하는 사업을 함께 펼치고 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AI기술이 사회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어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복지현장에서도 AI기술을 활용한 정보수집, 분석능력, 네트워크 구축은 종사자들의 업무 능력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여성폭력피해자들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