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8일 서호시장 및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벽방산, 미륵산 등산로 입구 3곳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통영시 공원녹지과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통영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20명, 한려해상 국립공원관계자 20명, 통영산림조합 10명 등 100명이 참여해 주말을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시민 및 벽방산, 미륵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전단지 등을 전달하며 “산불 없는 푸른 통영”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호시장에서 출발해 평인일주도로에 산불진화차량 및 소방차 등을 이용한 산불예방 가두 홍보방송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 및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