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모범 청소년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랜드 탐방, 해녀박물관 견학,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도의 여러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어울림한마당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그룹 활동과 협동 과제를 수행하며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캠프를 주최한 송왕재 회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도의 자연을 보고 느끼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모범 청소년 캠프 외에도 매년 ‘청소년한마당축제’, ‘찾아가는 진로상담 청소년 어울마당’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