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사)우포늪따오기복원후원회(회장 김영철)는 부곡면 화왕산스파호텔에서 이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이사 위촉 및 위촉패 수여, 2024년도 결산보고, 따오기 복원 관련 활동 내역 보고, 후원회 기금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논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후원회는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환경 조성 및 멸종위기종인 따오기를 복원하여 생태지표 향상에 기여한다는 설립 목적에 공감하며, 따오기를 비롯한 모든 생태계의 안전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철 회장은 “따오기 복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창녕군과 후원회 이사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우포늪 하늘을 넘어 우리나라 전역에 따오기가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