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4월부터 초등학생 및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우포늪 생태관 체험학습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과 따오기복원센터 견학을 비롯해 우포늪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탐구하는 일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우포늪생태관 가족서포터즈 3기 ▲가족생태환경교실 ▲어린이생태환경교실 ▲가족따오기생태환경교실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우포늪생태관 가족서포터즈 3기’와 ‘어린이생태환경교실’은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되는 연간 프로그램으로, 중도 참여가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환경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따오기를 탐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누리집(여행 - 주요 관광지 - 우포늪생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