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버스킹’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버스킹 운영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모집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모집분야는 ▲통영 악사 ▲통영 춤꾼 ▲통제영 악사 ▲통영 섬 악사 총 4개분야 5팀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신청가능 하며, 1차 서류 심사 후 2차 공연의 적합성 및 작품성 등을 심사해 4월중 최종선정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보탬e 공모사업’에서 확인하거나 통영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3년간(2025년~2027년)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문화 산업에 투입해 지역의 문화를 육성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음악, 공예, 예술 등 지역 강점을 살려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모색해 도시 전체에 음악이 흐르는 글로벌 음악도시, 공예의 고부가가치화, 예술과 여행을 결합한 100개의 예술여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