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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소주동 복지사랑방' 운영

복지 소외계층 발굴 위한 지역맞춤형 민·관 협력 특화사업

 

경남일간신문 | 양산시 소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소남마을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소주동 복지사랑방’을 운영했다.

 

‘소주동 복지사랑방’은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2024년에는 6회에 거쳐 총 246명에게 복지상담 및 서비스를 연계했고, 이동과 정보접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복지상담을 하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소주동 복지사랑방’은 관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참여기관은 소주동, 웅상노인복지관,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총 4곳이다.

 

주요내용은 수급자 등 복지제도,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 노인우울증 교육 및 상담, 체성분검사를 통한 건강상담 등이다.

 

이날 상담에는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던 내용을 찾아오셔서 설명해 주니 도움이 크게 됐고, 오늘 상담한 내용은 유익하게 활용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순재 소주동장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주신 기관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