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면 장학회(회장 김석환)는 14일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남면장학회는 관내 출신 대학 신입생 3명(남해제일고 졸업 유지윤, 하예은, 남해해성고 졸업 한유석)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성중학교에 신입생 입학장학금 750만원, 남명초등학교에 입학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석환 장학회장은 “올해도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참으로 기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하영종 회장, 우현섭 부회장, 송재배·이준협 감사, 최경진 사무국장이 새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1971년 설립된 남면 장학회는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면민과 향우의 장학금 기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대학생 3명에게 각 100만원, 남명초등학교 및 해성중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 장학금으로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