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함께 만들어갈 ‘창원시대학생봉사단(10기)・청소년봉사단(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대학생봉사단은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는 10기 50명을 선정하여 5개팀으로 구성했다. 발대식에서는 지속가능미래연구소 안명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그게 바로 앞서가는 선택이야’ 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고, 봉사단원들의 참여 의지를 다지고, 팀별 친교활동을 통한 마음 열기로 진행됐다.
‘또바기’ 청소년봉사단은 80명 8개팀으로 구성했다. 학년별 팀 활동으로 미션 활동, 팀 발표를 통해 또래 봉사단원들과 친목·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바기’청소년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리더십 함양과 자원봉사리더 육성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할 것이며, 2050탄소중립실천 캠페인과 지역사회문제 발굴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청년 자원봉사자 육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 참여를 시작으로 봉사단원들이 다음 세대 자원봉사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지원하고 있는 ‘나누미’가족봉사단과 청년봉사단 ‘See&you’의 발대식이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