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는 18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국‧도비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보고회 및 이후 추가로 발굴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국‧도비 예산 확보 진행 상황 점검과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
△CLEAN 국가어항 외포항 조성사업, △송진·서상·중곡풍수해 생활권·수월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일운면·거제면·하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등 22건의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문동-송정IC 국지도건설, △배합·가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지심도 산마루놀이터 조성사업 △거제중앙도서관 건립, △아주 공영주차장·중곡 주차타워 조성 등 31건의 주요 계속사업 등 총 53개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와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기획재정부 심의 이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2025년 예산현액 국·도비에 대한 사업의 신속 집행을 통해 정부예산 반영기준 중 집행률 연동 가산 계속사업비를 우선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정석원 권한대행은 “4월부터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시작되는 만큼 정부정책 및 국‧도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동향 파악을 철저히 하고,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