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남해군탁구협회(회장 고용현)가 지난 17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200kg, 이동·삼동·고현면 행정복지센터에 각 150kg의 쌀을 기탁했다.
남해군 탁구협회는 15개의 클럽, 약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동호인 간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남해군 탁구협회장으로 취임한 고용현 회장은 꽃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탁을 하게 했다.
고용현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