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하동군은 3월 21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군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총 1만 6647호가 대상이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정관리과, 읍·면사무소, 하동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하동군청 재정관리과)·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 특성,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가격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 된다.
군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