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지난 19일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산면 소재 농가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피해농가는 통영시의 대표적인 호접난 생산 농업인으로 이번 하우스 화재로 호접난 3,000주 및 주요 농자재가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화재발생 다음날인 20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명과 도산면 관계자 10명을 포함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비닐하우스 내 불에 탄 호접난 및 농자재 처리 등 내부정리 등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시설하우스 내 화재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