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양산시는 낙동강권역의 6개 지자체(경남 양산·김해, 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에서 봄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봄의 정취를 즐기고 낙동강 인근 지역을 많이 방문하도록 ‘낙동강 봄꽃 FESTA SNS 방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6개 지자체의 봄꽃명소를 추천받고자 사전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사전이벤트에는 3005명이 참여하여 낙동강 봄꽃 페스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전이벤트를 통해 △황산공원(경남 양산시) △연지공원(경남 김해시) △화명생태공원(부산 북구) △대저생태공원(부산 강서구) △삼락생태공원(부산 사상구) △가락타운(부산 사하구)이 최다추천을 받아 봄꽃명소로 선정됐다.
벚꽃축제가 시작되는 3월 28일부터 4월 23일까지는 봄꽃명소 6개소를 방문하고 인스타그램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방문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꽃명소를 방문해 봄꽃을 즐기는 모습을 찍어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6개소를 모두 방문하여 SNS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1명)와 에어팟(3명)을 증정한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낙동강의 사계절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지만 특히 봄꽃이 개화하면 강을 따라 쭉 이어지는 벚꽃과 유채꽃, 튤립 등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진다”며 “낙동강을 방문해 봄의 정취와 활력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낙동강이 더욱 친숙한 공간, 또 방문하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 되도록 지속적인 홍보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인 만큼 많은 상춘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