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보건소가 갱년기를 맞이한 중년층 20명을 위한 ‘오늘 갱년기 맑음’이 지난 2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매주 금요일(총 5회) 각 주제별로 진행됐으며 △한의사가 알려주는 갱년기 증상 이해 △꽃차 우리기 및 명상 수업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웰다잉 교육 △쌍화단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강연과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앞으로 건강관리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갱년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스스로를 돌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는 삶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스스로를 돌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