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거제시가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경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 사무국 ㈜케이앤씨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답례품 전시와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릿 배포 △답례품 실물 전시 및 시식 행사 △기부제 참여자를 위한 홍보물 증정 △현장 상담을 통한 기부 절차 안내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중 답례품 실물 전시와 시식 행사는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기부제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됐다.
향후 거제시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부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방법은 온라인(고향사랑e음)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축협 지점)을 통해 가능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