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통영시는 통영의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해외 관광객 유치 관련 기업 베트남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향후 베트남 관광객을 모객 가능한 관광산업관계자(기업 CEO등)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지를 홍보하며 관광상품 개발 및 해외 관광마케팅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팸투어 첫날, 문화해설사와 함께 삼도수군통제영을 돌아보며 통영의 역사를 배우고, 동피랑 벽화마을과 중앙전통시장에서 통영만의 로컬적 매력을 즐겼다.
이어 헤질 무렵 요트에 몸을 실어 통영의 아름다운 일몰 야경에 흠뻑 취하기도 했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인 디피랑을 방문해‘통영의 밤’을 즐겼다.
이튿날, 나폴리농원에서 편백림을 벗삼아 맨발로 걸어다니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맨발치유 체험 시간을 가진 후 통영의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마지막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의 우수한 관광지를 홍보하고 베트남 해외바이어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지 연계형 관광상품 개발 및 국외 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