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진주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4분야에 2명씩 총 8명으로 지난 2월에 공개모집과 사전강의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강사진은 오랜 기간 활동한 강사 경력을 토대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진주시 민방위체험센터(상봉대룡길 42)에서 민방위대원 1~2년차 및 지역민방위대장 등 약 47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의 민방위교육은 응급처치, 비상 대처법 등 최신 재난 대응 매뉴얼 등을 제공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차석호 진주부시장은 민방위교육 강사진에게 “민방위 교육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방위 교육은 거주지 이외에도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 포털에서 시․군․구별 교육 일정을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