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고성군은 3월 25일 대가면 양화리 양화마을 회관에서 ‘수치골(군도2호) 도로 확포장공사(2구간)’ 실시설계 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사업추진 방향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마을이장과 마을주민, 고성읍 및 대가면 사무소, 건설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추진방향 설명 및 건의사항 접수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마을주민들은 마을 진입로가 협소하여 그간 통행에 불편함을 겪었다며 조속히 사업을 시행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수치골(군도2호) 도로 확포장공사는 대가면 양화리 양화마을 일원 군도2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으로 지난 2022년 12월 1구간(L=460m) 사업을 준공했고, 2구간(L=760m) 사업은 올해 2월 조사측량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여 6월 용역이 완료되면 편입토지 보상을 거쳐 2026년부터 공사 착공 할 예정이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있던 군도 노선을 확장하여 주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함과 동시에 주민숙원사업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