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창원특례시는 덕동물재생센터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구조적 안정성과 유지보수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덕동물재생센터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덕동물재생센터는 창원시의 하수처리 및 자원 재활용을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하루 약 50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며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덕동물재생센터의 안전한 운영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보호는 물론,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과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필수절차로, 노후시설에 대한 점검과 예방적 유지보수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창원시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평가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2025년 상반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개선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용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덕동물재생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하수처리 시스템 구축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라며,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높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