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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녕군, 4-H연합회와 함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본격 추진

 

경남일간신문 | 창녕군은 농촌 환경 개선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에 창녕군4-H연합회가 현장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연말까지 창녕군청 기술지원과 주관으로 시행되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과수잔가지, 고춧대, 들깨대 등 각종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남과 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농촌 지역의 불법소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창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창녕군4-H연합회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불법소각 방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인접지와 고령층, 취약 농가를 우선으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으며, 희망 농가는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낙인 군수는 “해당 사업은 불법소각 근절을 통한 산불 예방은 물론, 파쇄된 부산물을 퇴비로 재활용하는 자원 재생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