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간신문 |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의 봄맞이 새단장을 위해시설물 정비·개선 등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봄철 잔디생육 촉진 시기에 잔디의 새순을 보호하고 생육환경 조성과 시설물 재정비를 위해 3월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휴장을 하며 잔디보식 및 시설 점검이 끝나면, 5월 13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휴장기간 주요 시설물 점검, 보수작업 및 급수배관 시설 설치, 잔디보식 작업 3,200㎡, 카바론 인조잔디 설치작업(1,200㎡) 등을 실시하게 된다.
파크골프는 강변 둔치 및 유휴지를 활용해 작은 공과 채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골프종목이며 노년층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로 최근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2024년 6개월 평균: 15,651명, ▲2025년 2개월 평균: 18,250명)
이에 이용요금 현실화로 김해시체육시설관리 운영조례에 따라 파크골프장 이용요금을 1일 1회(4시간) 김해시민 2,000원, 타 지역 시민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올해 7월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한흔희 체육시설본부장은 "봄철 잔디의 생육상태가 불량해질 수 있어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휴장기간 만전을 기해 경기장 환경을 개선하여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